[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본프로야구 출신 언더핸드 투수 나카시로 유헤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15일(이하 한국시간)댈러스모닝뉴스가 일본 언론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역시 나카시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으로 전해졌다.
나카시로는 스프링트레이닝 캠프기간 미국을 방문,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 관계자들 앞에서 볼을 던질 예정이다. 현재로는 마이너리그 계약이 유력한 상태다.
나카시로는 2012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소속으로 27경기에 등판해 20.1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했다. 2014년까지 뛴 기록이 있으나 2014년 생긴 어깨통증으로 최근 2년간 대부분 2군에서 지냈다. 지난해는 2군에서 30.1이닝을 던지면서 탈삼진 31개를 기록하는 동안 29안타, 볼넷 20개를 허용했다./nangapa@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