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희, 쇼트트랙 6차 월드컵 1000m 2차 레이스 금메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2.15 10: 53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노도희(20, 한국체대)가 월드컵 6차 대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도희는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히트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여자 1000m 2차 레이스서 1분33초947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캐나다의 발레리 말테스(1분33초951)가, 3위는 중국의 장 타오(1분34초106)의 몫이었다.

최민정(서현고)은 여자 500m 레이스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42초621의 기록으로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42초651)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1000m 2차 레이스서는 박지원(단국대)이 은메달(1분27초015)을 목에 걸었고, 함께 출전한 이정수는 1분27초743로 4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샤를 쿠르노예(1분26초921)와 러시아의 엘리스트라토프 시멘(1분27초065)이 각각 금, 동메달을 획득했다.
곽윤기(고양시청)는 남자 500m서 40초859로 동메달을 땄다. 러시아의 드미트리 미구노프(40초707)가 금메달, 폴 스탠리(영국, 40초841)가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3000m와 남자 5000m 계주는 아쉽게 실격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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