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이 최하위 KDB생명에 4연패를 선사했다.
우리은행은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 홈경기에서 73-67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3일 KEB하나은행에 패배했던 우리은행은 분위기를 반전시켜 25승 5패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상황이다.

최하위 KDB생명은 4연패를 당하며 6승 23패를 기록했다.
승리의 주역은 박혜진이다. 박혜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7득점을 기록했다. 쉐키나 스트릭렌이 12득점 5리바운드, 샤샤 굿렛이 11득점 4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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