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영웅' 매닝, 대학시절 성폭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2.16 09: 17

영웅에 대한 흡집 내기일까. 아니면 확고한 사실의 주장일까.
슈퍼볼 50의 영웅 페이튼 매닝(덴버)이 성폭행 혐의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닝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서 열린 '제50회 슈퍼볼' 캐롤라이나 팬서스와의 경기에 출전, 24-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덴버는 지난 1999년 이후 통산 3번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슈퍼볼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매닝은 올 시즌 목 부상 등으로 인해 정규시즌 중반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었다. 아직까지 덴버와 1시즌 더 계약이 남아있지만,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데다 나이도 적지 않은 만큼 최근 들어 그의 은퇴설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영웅의 은퇴가 전망되는 가운데 ESPN은 16일 "테네시 대학교의 여성 여럿이 매닝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당시 풋볼팀의 트레이너를 비롯해 몇몇이 매닝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매닝은 테네시 대학 시절인 1996년 여성 트레이넝에게 성추행으로 인한 부상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모든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닝은 자신의 자서전에도 언급한 바 있다. 직접적인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소송이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다시 문제가 불거지면서 은퇴를 앞둔 매닝에게는 큰 악영향으로 미치게 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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