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 K리그 복귀 안 한다...브라질행 유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2.16 15: 32

에두(35)가 K리그가 아닌 브라질로 복귀할 전망이다.
수원 삼성이 에두의 영입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수원은 16일 "에두의 K리그 복귀와 관련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영입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전하며 "에두가 최종적으로 전 소속 구단과 계약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전 소속 구단이 언급된 만큼 지난해 여름까지 에두가 몸을 담았던 전북으로의 이적이 예상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전북도 에두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일찌감치 전력 보강에 나섰고, 최근에는 김신욱까지 영입해 공격진에 빈 자리가 없다.

전북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프로축구연맹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과 관련한 선수 명단을 보냈다. 그 안에 에두는 없다"고 말했다. 전북은 오는 23일 열리는 FC 도쿄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설 선수 등록을 16일까지 마쳐야 했다.
그렇다면 허베이 화샤싱푸를 떠나게 될 에두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에두의 고국인 브라질이 유력하다. 한 K리그 관계자는 "에두가 브라질 리그로 복귀하는 것으로 안다. 다음주 중에 브라질로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독일과 터키,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활약한 에두는 2003년 8월 독일 보훔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CRAC, 나우티쿠, 상파울루 B팀, 산토스 20세 이하팀 등 브라질 리그에서 뛰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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