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개티스와 1+1년 350만 달러 보장 재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6.02.17 03: 02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에반 개티스와 연봉조정 청문회 당일 재계약에 합의했다.
휴스턴 크로니클의 에반 드렐리치 기자는 17일(한국시간)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티스가 올해 연봉  340만 달러-2017년 520만 달러 구단옵션 조건으로 재계약 했다고 전했다. 바이아웃 금액은 10만 달러다.
개티스는 첫 번째 연봉조정 신청 권한을 갖고 있었다. 당초 개티스는 380만 달러, 구단은 300만 달러를 제시, 간격을 좁히지 못했고 연봉조정신청에 들어갔다. 결국 중간선에서 타협하되 개티스는 바이아웃으로 보장금액을 350만 달러로 높였고 구단은 두 번째 연봉조정신청권한을 갖는 올시즌 후 원하면 520만 달러에 재계약 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으로 타협이 이뤄졌다.

2010년 드래프트 23라운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된 개티스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3시즌 연속 21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휴스턴에서 첫 시즌(2015년 1월 트레이드)을 보낸 지난해는 153경기에 출장했고 타율/출루율/장타율/OPS=.246/.285/.463/.748을 기록했다. 타점은 88타점이었다. 지명타자로 136경기에 출장했고 좌익수로는 11경기에 나섰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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