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4대천왕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기욤의 역사적인 토너먼트가 열린다.
KT는 17일, 지난 연말 기가 인터넷 가입자 100만 돌파에 이어, 1월 23일 110만 돌파를 기념해 기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e-스포츠 대회 ‘GiGA 레전드 매치’를 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StarCraft®)를 주름잡았던 4대천왕 홍진호, 기욤, 임요환, 이윤열이 모두 모이는 매치는 그 동안 한번도 성사 되지 않았다. KT가 기가 인터넷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 형식으로 이번 토너먼트를 성사시켰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매치에서는 홍진호, 기욤, 임요환, 이윤열이 레전드 매치 타이틀 아래 4대천왕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왕년 스타들의 뜨거운 격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역 선수들이 출전하는 특별 매치도 눈길을 끈다. 프로게임단 KT 롤스터 선수들은 선배들의 격전을 응원하고,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스타크래프트2 특별전을 갖는다.
대회 티켓은 2월3일부터 14일까지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http://promotion.olleh.com/gigalegend/index.asp)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4000석의 티켓을 문자로 17일(예정)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유튜브의 OGN플러스 채널(https://www.youtube.com/c/ognplus)과 네이버 e스포츠 채널(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를 통해 대회가 생중계 되며, 3월5일 오후 12시 ONG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무대를 비롯해 신인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의 데뷔 무대 등 축하 공연과 특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