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
이현호(35)는 오는 21일(일) 삼산 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의 홈 경기를 마지막으로 13년간 프로 선수 생활을 정들었던 농구 인생을 마감하고 은퇴를 한다.
경복고-고려대를 졸업한 이현호는 2003-2004시즌 데뷔를 하여 2015-2016시즌까지 13시즌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2009년도 전자랜드에 입단 하여 7시즌 동안 패기 넘치고 열정적인 플레이로 인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프로 데뷔 첫 시즌인 2003-2004 시즌에 신인왕을 수상 하였고 선수 생활 중 우수수비상 5회를 수상 하였으며 정규리그 통산 552경기에 출전(플레이 오프는 40경기), 소속팀이 챔프전 우승 1회-4강 5회/-6강 4회 진출 하는데 기여를 하였다.
이현호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21일(일) 경기 종료 후 은퇴식 및 은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