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301호골' 바르셀로나, 히혼 3-1 제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2.18 05: 10

리오넬 메시가 프리메라리가 통산 301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의 7연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히혼에서 열린 스포르팅 히혼과 2015-2016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7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19승 3무 2패(승점 60)가 돼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4)와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2연패에 빠진 히혼은 6승 5무 13패(승점 23)로 16위에 그쳤다.

승리의 주역은 메시다. 이날 메시는 선제골과 결승골을 성공시켜 프리메라리가 통산 301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전반 25분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27분 카를로스 카스트로가 동점골을 넣자, 4분 뒤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바르셀로나에 승리를 안겼다.
메시의 2골을 모두 도운 루이스 수아레스는 후반 17분 페널티킥 기회에서 골로 연결하지 못했지만, 불과 5분 뒤 추가골을 뽑아내며 자존심을 지키는 것은 물론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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