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스프링캠프 동안 다저스의 대단함 알게 될 것"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6.02.18 05: 16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는 올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까.
다저스는 최근 발표된 PECOTA 예측치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구단 중 가장 많은 승수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었고 ESPN은 다저스를 올시즌 랭킹 6위로 꼽았다. 하지만 여전히 우려의 시선도 있다. 다저스가 오프시즌 동안 잭 그레인키 재계약에 실패하고 타선에도 뚜렷한 보강이 없었다는 점이 지적된다. 반면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부족했던 선발투수와 외야수를 보강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역시 약점이던 마운드 높이를 올려놓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8일(한국시간)  SPORTS ON EARTH가 다저스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날 ‘스프링캠프에어 일어날 5가지 대담한 예언’이라는 기사에서 다저스에 대해 예측했다. ‘스프링캠프 동안 다저스가 얼마나 좋은 팀인지 알게 될 것’이라는 소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다저스 선발 투수진은 약간 안개속이다. 몇몇 핵심적인 선수들은 자신이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다저스 선수층은 믿기 어려울 정도다. 좋은 선수들이 정말 많다. 엔리케 에르난데스, 체이스 어틀리, 앙드레 이디어 등은 어느 포지션에서든 선발로 나설 수 있다.
스프링캠프 동안 시간이 가면 갈수록 B 게임 라인업 같은 것을 거의 내놓지 않을 것이다. 점점 더 여기저기에 얼마나 많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존재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만약 몇몇 점들이 바라던 대로 가기만 하면 이 팀이 얼마나 좋은 팀인지 보게 될 것이다.’
보도는 이 밖에 1. 트리아 터너의 성장이 워싱턴 내셔널스에 어려운 결정을 하게 만들 것이다. 2. 3월 말까지는 누군가 아담 웨인라이트를 사이영상 후보로 점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3. 메사(시카고 컵스의 스프링캠프가 있는 애리조나주 메사)에 과잉반응이 일어날 것이다(오프시즌 동안 투자가 많았고 많은 사람들이 최강 전력으로 꼽히는 컵스이지만 제이슨 헤이워드의 포지션 변경 등 변수 역시 존재한다는 의미)4. 최소한 한 명의 스타플레이어가 트레이드 될 것이다 등의 '대담한' 예언을 내놨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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