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 르메이유와 2년 780만 달러 재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6.02.18 07: 20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콜로라도 로키스 내야수 D.J. 르메이유가 구단과 2년 78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CBS SPORTS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간)르메이유가 올해 300만 달러, 2017년 480만 달러를 받기로 하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올해 첫 번째 연봉조정신청권한을 갖고 있었던 르메이유는 330만 달러를 원했고 구단은 280만 달러를 제시한 상태에서 조정신청을 시작했다. 하지만 양측의 차이를 2년 계약으로 해소하면서 두 번째 연봉조정신청권한을 갖는 내년시즌까지 연봉을 확정지었다.
2009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됐던 르메이유는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그 해 12월 콜로라도로 트레이드 됐다.

콜로라도에서 뛴 두 번째 시즌인 2013년부터 풀타임으로 출장하기 시작했고 지난해는 150경기에서 타율/출루율/장타율/OPS=.301/.358/.388/.746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014년 2루수로 골드 글러브상을 받았고 지난해는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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