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여제' 최예지(21, MG새마을금고)가 제 모습을 찾을까. 최예지가 아니라면 누가 될까.
㈜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은 오는 2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15-16 롯데렌터카 WGTOUR 윈터 4차 대회’ 결선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 시즌 2승을 거두고 있는 최예지는 지난 대회에서 역대 최악인 공동 58위를 기록했다. WGTOUR에 출전한 이후 줄곧 정상권에 있었던 만큼 충격적인 성적표였다. 이날 대회 이후 대상포인트 선두 자리를 정선아(26, 썬에이)에게 넘겨준 최예지는 상금 부문도 선두 고수도 위태로워졌다. 2위 정선아(2775만 원)에게 불과 62만 5000원 차이에 불과하다.

그만큼 최예지로서는 이번 대회가 더 없이 중요해졌다. 3월 열리는 챔피언십이 남아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선두자리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경쟁자는 수두룩하다. 이번 4차 대회 결선에서는 정선아를 비롯해 지난 대회 우승자 전유림(24, 원주휴스크린), 이정은(30, 포틴/벤제프), 김지민(28, 샷온라인) 등이 버티고 있다. 이들을 넘어야 한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에서 94명이, 2라운드에서는 컷오프를 통과한 64명이 승부를 벌이게 된다. 대회 코스는 로얄포레CC(1R 5,555m, 2R 5,716m)로 선정됐다.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로얄포레CC는 역동적이고 변화 무쌍한 코스로 도그렉 홀이 많아 코스 공략이 중요하다. 또 WGTOUR에서 처음 사용하는 코스로 많은 연습 라운딩을 통해 공략법을 세워야만 좋은 스코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4차 대회 결선 종료 후 대상포인트 상위 40명에게 다음 대회인 챔피언십 시드가 주어지게 되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5-16 롯데렌터카WGTOUR’의 모든 경기는 롯데렌터카가 메인스폰서를, 까스텔바쟉, 뱅골프, 1879폴리페놀, 볼빅, 모리턴, 1872 더치커피 등이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하며, 4차 대회 결선은 21일 오후 2시 SBS골프 채널을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최예지 /골프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