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피오렌티나와 1-1 무승부... 손흥민 선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2.19 05: 11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32강 원정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르메티오 프란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와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오는 26일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2차전 홈 경기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짓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다.
전반 36분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가 톰 캐롤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수비수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나세르 샤들리가 침착하게 왼쪽 구석으로 차넣으며 앞서갔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토트넘은 후반 초반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공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후반 14분 동점골을 내줬다. 피오렌티나의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가 토트넘 진영 정면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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