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막판 출전' 포르투, 도르트문트에 0-2 완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2.19 05: 32

석현준이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한 FC포르투가 도르트문트(독일)에 완패를 당했다.
포르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서 도르트문트에 0-2로 패했다.
석현준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43분 그라운드를 밟아 추가시간을 포함해 7분여를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석현준은 투입 1분 만에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우측면을 돌파하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자 항의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도르트문트의 멀티 자원 박주호는 이날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석현준과 코리안더비는 이뤄지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6분 피스첵의 선제골로 리드한 뒤 후반 26분 로이스의 추가골을 더해 완승을 매조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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