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 톰슨, UFC 홍보 차 27일 방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2.19 15: 59

종합격투기단체 UFC는 웰터급 파이터 스테판 ‘원더보이’ 톰슨이 UFC 홍보를 위해 오는 27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종합격투기 통산전적 12승 1패의 스테판 톰슨(33)은 프로 킥복싱 선수 시절부터 무패를 기록하며 세계 킥복싱 챔피언에 다섯 차례 오른 바 있다. UFC 전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GSP)의 스파링 파트너로도 알려져 있다. 
종합격투기 선수로 성공적인 데뷔 이후 4연승을 기록한 톰슨은 2012년 UFC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화려한 킥복싱 실력을 바탕으로 웰터급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UFC 전 웰터급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와 경기서 1라운드 만에 TKO시키며 웰터급 최다 연승(6회)과 7회의 KO승을 기록했다.

UFC 관계자는 “최근 연승가도를 달리며 상승세에 있는 톰슨의 방한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떠오르는 UFC 선수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톰슨은 방한 기간인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국내 미디어 인터뷰와 공개훈련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톰슨은 28일 공개훈련을 통해 자신의 주특기인 킥복싱과 타격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상급 UFC 선수의 훈련 모습을 직접 보기를 원하는 팬들은 UFC 아시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UFCAsia/)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dolyng@osen.co.kr
[사진] 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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