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나 보다 구단들이 나를 원한다"... 변함없는 자신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2.20 05: 37

"나 보다 구단들이 나를 원하고 있다".
복귀가 전망되고 있는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화려한 언변으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이 원하기 보다는 구단들이 자신을 원한다면서 조만간 감독직으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20일(한국시간) 라 스탐파에 게재된 인터뷰서 "내 다음 행선지에 대해서 정말 말하기 어렵다.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다면 내가 축구를 사랑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열정을 가지고 복귀에 대해 큰 고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나는 모든 클럽의 감독들을 존경하고 있다"면서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다음 직업을 찾는 것이 아니라 구단들이 나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첼시에서 최악의 성적으로 경질 당했지만 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대단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많은 구단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를 영입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인 것은 맨유. 영국 언론은 현재 맨유와 무리뉴 감독이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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