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대한복싱협회장 사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2.20 10: 23

장윤석 대한복싱협회장이 사임했다. 
장 회장은 지난 18일 올림픽파크텔 대회의실서 열린 대한복싱협회 2016년 정기대의원총회서 사임의 뜻을 밝혔다.
장 회장은 국회의장의 ‘국회의원 겸직금지에 따른 사직 권고’를 수용해 대한복싱협회장직을 내려놓는다고 사임 이유를 설명했다.

2013년 4월 협회장에 취임한 장 회장은 관리단체 해제, AIBA 회원국 복귀, AIBA총회 개최, AIBA세계여자선수권대회 개최, 협회 법인화 설립, 복싱 100년사 출간, 한국복싱 100년 기념행사, 대한복싱전용훈련장 건립 등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언급하며 협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 회장은 “복싱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2016년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 열리는 리우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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