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SK텔레콤의 사령탑 최병훈 감독은 ’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이 20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6시즌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아프리카전을 펼친다. 정글과 미드에 식스맨을 보유한 SK텔레콤은 이번 경기에 ‘벵기’ 배성웅과 ‘페이커’ 이상혁을 선발 출전시킨다.
SK텔레콤은 20일 현재 5승 3패 득실차 +4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소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성적이지만 많은 팬들은 SK텔레콤이 마지막 아프리카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를 기대 중이다. 특히 지난 18일 롱주전서 0-2 완패를 당한 SK텔레콤은 아프리카전를 승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을 것.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최병훈 SK텔레콤 감독은 “이번에 패배하면 상위권에서 멀어지게 되기 때문에 절대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지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준비했고 임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yj0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