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사장,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부임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2.21 04: 59

"무리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부임할 것".
인터 밀란의 베디 모라티 사장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에 못을 밖았다.
모라티 사장은 21일(한국시간) ESPN에 게재된 인터뷰서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니이티드로 부임할 것"이라면서 "무리뉴 감독이 우리 구단에 방문해 구단주와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굉장히 유쾌한 시간이었다. 그는 여전히 대단한 사람이다. 좋은 사람으로 계속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라티 가장은 "분명 그는 현재 행복하다.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인터 밀란을 방문해 여러가지 소문을 양산했다. 그러나 모라티 사장은 인터 밀란 복귀설에 대해 일축했다. 모라티 사장자은 마시모 모라티 회장의 동생으로 구단 운영에 관여하고 있다.
물론 현재 무리뉴 감독은 다음 클럽에 대해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라 스탐파와 인터뷰서 "다음 클럽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분면 중요한 것은 축구를 사랑하기 때문에 복귀할 것이라는 점이다. 나는 현재 모든 클럽의 감독들을 존경한다. 그들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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