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이 올 시즌까지 임대로 뛰는 찰튼에서 데뷔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윤석영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잉글랜드 런던 크라벤 코티지서 열린 풀럼과 2015-201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서 대기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윤석영은 지난 15일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서 찰튼 임대를 확정지었다.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윤석영은 QPR을 떠나 임시 탈출구로 찰튼을 선택했다.

한편 이날 찰튼은 전반 32분 케어니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14분 마들, 33분 캐어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3 완패의 쓴맛을 삼켰다.
찰튼은 이날 패배로 승점 25에 그치며 꼴찌(24위)에 머물렀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