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2호골’ 레알, 말라가와 1-1 무승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2.22 02: 2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터졌지만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벌어진 2015-2016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홈팀 말라가와 1-1로 비겼다. 승점 56점의 레알 마드리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4점)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베일과 벤제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다. 전반 33분 터진 호날두의 시즌 22호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기선을 잡았다. 호날두는 3분 뒤 페널티킥으로 추가골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천하의 호날두가 실축을 하고 말았다. 

결국 이 실수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는 승리하지 못했다. 후반 21분 알벤토사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말라가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투입해 총공세를 노렸지만 승리를 하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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