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연승을 놓치면서 선두 바르셀로나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비야레알과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3연승이 저지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승 4무 4패(승점 55)가 돼 1위 바르셀로나(승점 63)와 승점 차가 더 벌어졌다.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4)와 승점 차는 불과 1점이다. 비야레알은 14승 7무 4패(승점 49)로 4위에 머물렀다.

끝까지 선두 싸움을 벌이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날 경기는 매우 중요했다. 게다가 비야레알은 호시탐탐 최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는 안방에서의 승리로 확실한 우위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전보를 전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앙트완 그리에츠만과 페르난도 토레스, 코케 등 주축 선수를 모두 투입했지만 끝내 비야레알의 골문을 열지 못해 0-0으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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