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銅 4개 추가...뒤셀도르프 그랑프리서 종합 2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2.22 09: 49

한국 유도가 2016 국제유도연맹(IJF) 뒤셀도르프 그랑프리에서 종합 2위에 올랐다.
한국 남녀 유도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16 IJF 뒤셀도르프 그랑프리 마지막날 경기에서 김성민(양주시청)과 김재윤(용인대), 김민정(동해시청), 김지윤(양주시청)이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남녀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한 한국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일본에 이어 종합 2위에 기록됐다.
남자 100kg 이상급에 출전한 김성민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안드레이 볼코프(러시아)를 28초 만에 한판승으로 물리쳤고, 남자 90kg급의 김재윤은 세계랭킹 1위의 곽동한(하이원)을 물리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78kg 이상급의 김민정과 김지윤도 각각 마시시(중국)와 이나모리 나미(일본)를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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