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진행, 2경기 연속 홈런포 폭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2.22 14: 23

한화 외야수 최진행이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최진행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LG와 연습경기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1-7로 뒤진 4회말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2사 1루에서 LG 우완 배민관의 초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21일 SK와 연습경기에서도 8회 박정배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던 최진행은 연이틀 대포쇼로 거포 본능을 자랑했다. LG에 0-7로 끌려다니던 한화도 4회에만 최진행의 투런포 등으로 3점을 얻어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waw@osen.co.kr

[사진] 오키나와=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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