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허웅, 6강 PO 통과 위한 '동상이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2.23 12: 17

"챔프전 꼭 간다"(오리온 이승현)-"우승기쁨 맛보겠다"(동부 허웅).
KBL은 23일 서울 신사동 KBL 센터에서 6강 플레이오프 기자회견을 가졌다. 고양 오리온(정규리그 3위), 안양 KGC(4위), 서울 삼성(5위), 원주 동부(6위)의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오리온의 골밑을 지키는 이승현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6강에서 탈락해서 아쉬웠다.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멤버도 좋아졌고 선수 구성도 좋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는 꼭 챔프전까지 가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승현은 "그간 상대팀 빅맨들을 막았다. 신장이 큰 선수들을 막으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신체 조건에서 차이였다. 외국인 선수들을 막는 데리바운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한 뒤 "나만 잘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체력적인 문제보다 정신력이 더 중요하다. 3연승으로 끝내고 싶다. 이번 6강에서는 열심히 뛰어서 빨리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부 대표로 참석한 허웅은 "부상 선수가 많아서 시즌 초반에 고전했다. 지난 시즌 경험해보지 못한 우승의 기쁨을 맛보고 싶다. 원주에서 끝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아직 경험이 적어 경기 때 흥분하면 턴오버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집중해서 실수를 줄이겠다"면서 "대학교때부터 2번을 주로 맡아서 편하다. (두)경민이 형과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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