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재규어코리아 대표, "시장 안좋지만 신차 마케팅 펼칠 것"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2.23 14: 44

"신차 마케팅을 통해 성장할 것이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이사는 23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가진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올 뉴 XF를 공개하며 "재규어는 지난해 신차 효과를 통해 1만대 가까이 판매했다. 올해도 기본적인 신차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 전반적으로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하지만 신차 마케팅을 펼쳐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올 뉴 XJ'를 선보였던 재규어 코리아는 이날 출시한 '올 뉴 XF'를 포함 올해 크로스오버 F-PACE, 컨버터블형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의 세그먼트 출시를 확정한 상태다. 

작년 재규어 XE처럼 프리미엄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을 모델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백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있지만 독일 경쟁사 대비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한 뒤 "하지만 이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세부적으로 말할 수는 없는 점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BMW, 아우디 등 독일차와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이 독일차 위주로 형성돼 있다. 작년 XE 출시부터 고객 수요가 다변화 다양화 되기 시작했다"면서 "브리티시 럭셔리 대표로, 차별화된 디자인, 차량 특성을 어필하도록 노력하겠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체험하도록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백 대표는 SF 수급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생산을 확충하고 있지만 독일 브랜드 대비 여력이 충분하지 않았다. 계획보다 조기에 소비돼 공백이 있었다. 중국, 브라질 등 생산 거점이 확대돼 개선되리라 본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백 대표는 "재규어는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투자확대 계획 아래 1500여억원을 투자 전국에 10개 AS 정비소를 오픈했다. 올해 3월까지 전국에 21개소를 오픈하고 2017년까지 27개소를 공식 오픈할 것이다. 또 올해 말까지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설립을 전국에 최대 7개소 이상 설립할 것이다. 글로벌 스탠다드가 적용된 트레이닝 아카데미도 분당에 설립했다"며 고객 우선주의(Customer First)의 실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선보인 올 뉴 XF는 총 7가지 세부모델 구성됐다.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20d 프레스티지(Prestige)'와 '20d 포트폴리오(Portfolio)',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25t 프레스티지', '25t 포트폴리오',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의 '30d 포트폴리오',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35t AWD R-Sport', 최상위 모델인 'S AWD'로 구성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올 뉴 XF와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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