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조원희·이정수 복귀, 수원에 큰 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2.23 15: 33

서정원(46) 수원 감독이 조원희(33)와 이정수(36)의 복귀를 반겼다. 
수원 삼성은 24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K리그 클래식 개막에 앞서 수원은 ACL로 새로운 시즌을 연다. 수원이 지난 시즌 K리그 2위의 자존심을 지킬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결전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양 팀 수장의 공식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서정원(46) 감독은 “ACL 첫 게임이 중요하다. 작년에도 첫 게임을 잘해서 16강까지 갔다. 홈게임이니 만큼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부상자는 없을까. 서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홍철이 안 좋다. 오른쪽도 신세계도 마지막 훈련에서 조금 안 좋다. 지금은 이틀 정도 쉬다가 오늘 돌아왔다. 그 외에는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감바 오사카는 ACL에서 한국팀에 강한 면모를 보인 팀이다. 반면 수원은 늘 J리그 팀을 만나 고전했다. 서 감독은 “감바에서 아무래도 우사미와 파트릭, 엔도가 요주의 선수다. 감바는 강팀이다. 상대가 밀집해 있을 때 지공이면서 풀어나가는 능력이 좋다. 우리도 대비를 했다. 일본팀에 작년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한 번도 안 졌다. 일본팀을 항상 잡았다. 일본팀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고 받아쳤다. 
수원은 비시즌 조원희를 보강했다. 이어 이정수의 복귀도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 감독은 두 선수의 복귀에 대해 “비시즌 많은 선수 영입을 못했다. 예전에 우리 팀에서 상당히 공헌했던 선수들이 다 돌아왔다. 외인부대처럼 그 선수들이 워낙 수원을 좋아하고 애착이 강하다. 다른 팀을 뿌리치고 돌아왔다. 거기서 상당히 큰 힘을 얻을 것이다. 팀에 대한 애착이 있고 자부심 있는 선수들이 오히려 1-2년 전보다 더 동기유발이 강할 것이다. 원하는 팀에 와서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수원=서정환 기자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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