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바디 SUV 찾는 40~50대 남성, 당신은 모하비 팬이십니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2.23 16: 53

캠핑 같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고, 안전을 중시해 프레임 바디를 선호하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40~50대 남성, 당신은 ‘모하비’ 팬이십니까?
기아 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더 뉴 모하비’를 구매를 결정한 소비자들의 성향을 분석한 데이터가 재미있다.
기아자동차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엠블호텔에서 기자 시승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더 뉴 모하비’에 대한 사전 계약 및 출시 이후 계약 현황도 발표했다. 작년 9월 판매 중단 이후 공식 출시일 전까지 구매를 예약한 이들만 4,500명이고, 지난 16일 공식 판매에 돌입한 이후 계약한 이들이 1,200명 이다. 누적 계약대수가 5,700대. 근래에는 일 평균 250대씩의 차가 팔리고 있다고 한다.

구매자들을 좀더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매우 극단적인 경향이 두드러진다.
성별 계약 비중은 남성이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었다. 무려 83%나 된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6%, 50대가 34%다. 두 연령대를 합하면 70%다. 40~50대 남성들에게 모하비는 ‘뭔가 특별함’이 있는 차인가 보다.
트림별 구매경향도 극단적인 치우침을 보였다. 4,025만 원짜리 노블레스가 2%, 4,251만 원짜리 VIP가 7%, 4,680만 원짜리 프레지던트가 91%였다. 추가 옵션이 있기는 하지만 노블레스는 2륜구동, VIP는 선택적 4륜구동, 프레지던트는 상시 4륜구동이다. 2륜구동과 4륜구동을 구분하면 4륜구동이 98%에 달했다. 모하비를 염두에 두는 구매자들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짐작이 간다.
또한 프레지던트 트림 선택자 중에서도 슈퍼비전 클러스터,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전방추돌 경보시스템이 포함 되는 ‘하이테크’ 옵션을 선택한 비율도 85%나 됐다. 안전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승차인원별로는 5인승과 7인승이 있는데 7인승이 70%를 차지했다.
결국 모하비 구매자들이 원하는 상품은 돈에 구애받지 않는 대신, 안전하며,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우람하고 넉넉한 차였다.
강화 된 유로6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며 페이스리프트 된 ‘더 뉴 모하비’는 3.0리터급 V6 S2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뤘다.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f·m의 파워를 자랑하며 복합 공인연비는 10.7Km/ℓ(2WD 모델, 구연비 기준)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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