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를 잘못 키운 벌을 준다는 이유로 자신의 친딸에게 금붕어 사체 30마리 이상을 억지로 먹인 비정한 엄마가 결국 사법 당국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최근 일본의 후쿠오카현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16세의 딸에게 지속적인 학대 행위를 해오던 친엄마가 벌인 학대 행위로서 일본을 충격을 몰아 넣었다.
금붕어에게 먹이를 주는 방법이 잘 못 되어서 집에서 키우던 금붕어가 죽었다는 이유로 친딸에게 30마리 이상의 금붕어의 사체를 먹인46세의 이 여성은 이미 과거에도 아동 학대 혐의로 5차례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이 여성은 동거중인 남성과 함께 자신의 딸을 상대로 불이 붙은 담배를 딸의 혀에 지지고, 음식을 무리하게 먹여 토하게 한 뒤 그 토사물을 억지로 먹이는 등 가학행위를 계속 해온 것으로 알려 졌으며 결국 ‘강요혐의’로 지난 16일 사법 당국에 체포되게 되었다.
/OSEN,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