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23일 복잡했던 스캔문서 전달 및 정리 업무를 버튼 두 번으로 끝낼 수 있는 ‘클라우드 스캔 자동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에 따르면 ‘클라우드 스캔 자동화 서비스’는 예산 상의 문제로 스마트워크 솔루션 구축을 위한 별도의 장비나 인력 도입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게 더욱 간편하게 클라우드 중심의 사무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견적서, 계약서, 수발주서 등의 서류를 스캔하고 사내 담당자에게 전달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한국후지제록스의 설명이다.

클라우드 스캔 자동화 서비스’는 기존 복잡한 스캔 과정을 버튼 두 번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종이 문서를 스캔 할 때, 복합기 상의 설정 화면에서 견적서, 계약서 등 미리 설정해둔 문서 종류를 선택하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바로 담당자와 연결된 클라우드 서버 ‘워킹폴더(Working Folder)’에 자동 저장된다.
이에 따라 문서가 누락되거나 잘못 전달될 위험이 없다. 또한 날짜 별로 스캔폴더가 생성되기 때문에 차후 검색을 통해 필요한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클라우드 서버로 전달된 스캔파일은 언제 어디서나 수신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휴대용 모바일 기기에서 확인하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한국후지제록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