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바르셀로나 U-19팀이 23일(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미니 에스타디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서 미트윌란전에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백승호와 이승우는 모두 선발명단에 포함되며 전반전부터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4-3-3 포메이션에서 이승우는 중앙 공격수로, 백승호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특히 이승우는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우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3-1승,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이승우는 가운데서 동료들과 함께 활짝 웃었다.
또 그는 "응원해 주신 팬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나타냈다. / 10bird@osen.co.kr
[사진] 이승우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