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꿀팁!] '젊은피' 포항, 아시아 최강 뚫을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2.24 08: 40

[OSEN=토토팀] 포항의 젊은피, 아시아 최강 광저우 공략 성공할까?.
포항은 24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을 벌인다.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맞대결을 벌인다.
광저우는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와 ACL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엘케송과 호비뉴가 이적했지만 잭슨 마르티네스를 영입했다.

마르티네스, 굴라트, 파울리뉴 등 특급공격수들의 위력은 대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경기 초반부터 광저우가 폭발적인 공격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문제는 포항의 조직력이다. 팀을 완벽하게 만들었던 황선홍 감독이 떠나고 최진철 감독이 부임한 포항은 예전과 같은 전력이 아니다. 특히 선수 이적이 이뤄지면서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손준호-문창진-심동운 등이다. 이미 예선서 골맛을 보며 예전과 같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지만 상대는 한 수아래였다.
따라서 아시아 최강 광저우와 대결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포항도 살아날 구멍은 있다. 열광적인 홈팬들의 응원이 없기 때문이다.
AFC는 지난해 11월 광저우가 알 아흘리(UAE)와 경기서 많은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  무관중으로 치러야 한다는 징계를 내렸다.
열광적인 광저우 관중이 없다면 포항의 젊은 선수들이 부담감을 이겨낼 여지는 있다.
그러나 분명 전력에서 한참 뒤진다. 공은 둥글지만 포항이 반전을 가질 여지가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홈의 우세를 전망한다. / 토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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