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박정원 구단주가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박 구단주는 24일 일본으로 출국해 곧바로 미야자키의 아이비구장으로 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연습경기를 치른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태형 감독과 주장 김재호를 비롯한 선수들과 한 명씩 악수를 하며 인사했다.
그리고 자신 주위로 둥글게 선 선수들을 향해 “이번 가을에도 팬들께 좋은 선물을 주면 좋겠다”며 마지막까지 선전해줄 것을 주문했다. /nick@osen.co.kr

[사진] 두산 베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