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두들겼지만 아인트호벤은 안 열렸다...0-0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2.25 07: 0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끝내 에인트호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에인트호벤과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원정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은 만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는 최악의 결과가 아니다. 그러나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는 승리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후반 23분 에인트호벤의 가스톤 페레이로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점유율은 물론 선수들이 뛴 거리, 패스 횟수에서 모두 앞섰다. 슈팅 횟수에서도 12-5로 2배 이상을 더 많이 시도했다. 그럼에도 아인트호벤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골키퍼 예로엔 조엣의 선방을 뚫지 못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음달 16일 열릴 16강 2차전 홈경기를 기약할 수밖에 없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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