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한화)이 거포 본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최진행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 경기에서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3경기 연속 대포 가동.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최진행은 1-0으로 앞선 4회 무사 2루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최충연에게서 3-0으로 달아나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한편 한화는 3-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사진] 오키나와=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