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5)와 재활 중인 투수 김강률(28), 조승수(26)가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이들은 25일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 시영구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했다. 지난 19일 같은 곳에서 라이브 피칭을 했던 니퍼트는 이번이 두 번째였고, 재활 중인 김강률과 조승수는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날 니퍼트는 40구를 소화했고, 김강률과 조승수는 각각 30개를 던졌다. 두산 관계자는 이에 대해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특별히 통증도 없고, 재활 경과가 좋아 김강률과 조승수 모두 이번 스프링캠프 기간 내 한 차례 정도 실전 투입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nick@osen.co.kr

[사진] 두산 베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