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 창단 첫 PO 진출...신한은행 PO 좌절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2.25 22: 10

부천 KEB하나은행이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KEB하나는 25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서 인천 신한은행을 84-65로 눌렀다. KEB하나(19승 13패)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다. 5위 신한은행(13승 19패)은 신한은행배 2005년 여름리그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플레이오프를 향한 집념에서 승부가 갈렸다. 1쿼터부터 20-8로 앞서나간 KEB하나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3쿼터 무섭게 추격했다. KEB하나는 4쿼터 25점을 퍼부으며 승부를 갈랐다. 

모스비는 25득점으로 최다득점을 올렸다. 첼시 리도 17득점, 10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2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 역부족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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