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살린 래쉬포드, 평점 9.5...데파이 10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2.26 07: 1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극적인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이끈 래쉬포드가 9.5의 고평점을 기록했다.
맨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미틸란드(덴마크)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9일 1차전서 1-2로 역전패했던 맨유는 1, 2차전 합계 6-3으로 앞서며 16강에 올랐다. 
맨유의 19세 신성 래쉬포드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18분과 30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3-1 리드를 안겼다. 덕분에 분위기를 탄 맨유는 막판 2골을 더해 여유있게 16강에 안착할 수 있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래쉬포드에게 평점 9.5를 매겼다.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고, 1골을 넣은 맨유 공격수 데파이가 MOM을 차지하며 최고점인 10을 받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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