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고무제품(자동차, 전자, 산업용)을 생산하는 제일산업(대표 정제홍)이 '먼지 잡는' 신개념 매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종전의 매트가 신발로부터 떨어진 각종 먼지를 그대로 품고 있다는 데서 착안했다. 자주 세탁을 하지 않으면 매트 자체가 먼지 덩어리가 되기 쉽다.
제일산업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섯돌기형 이중매트'를 개발했다.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나 불순물이 상판에 떨어지면 하판에서 포집하는 방식으로 먼지가 바람에 날리지 않게 잡아주도록 했다.

시간이 지나 하판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면 상-하판을 분리해 털거나 물로 씻으면 된다. 하판은 장시간 말릴 필요로 없이 세척 후 바로 사용하면 된다.
제일산업은 자동차용 매트도 금형제작이 완료 돼 국산 승용차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100c@osen.co.kr
[사진] 제일산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