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JD파워 VDS 평가 5년 연속 '최고 내구 브랜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2.26 08: 42

 자동차의 내구 품질을 가늠할 수 있는 J.D 파워의 VDS 조사에서 렉서스가 5년 연속 '최고 내구 브랜드'로 선정 됐다. 
J.D. 파워(J.D. Power and Associates)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년도 차량 내구 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 따르면, 렉서스는 5년 연속 최고 내구품질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조사대상이 된 32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 렉서스는 가장 낮은 점수인 95점을 받아 1위, 토요타는 113점을 받아 4위에 올랐다. 올해 VDS의 평균 점수는 152점이고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을 의미한다.
J.D.파워의 ‘2016년도 차량 내구품질조사’는 201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다. 2013년식 모델을 3년간 보유한 소유자 3만 3,5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경험한 문제점을 엔진, 변속기, 주행, 조향장치, 인테리어 등 차량 전반에 걸친 177개 세부 항목으로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를 점수화 했다.
렉서스 ES와 토요타 시에나는 컴팩트 프리미엄(Compact Premium) 부문과 미니밴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ES는 5년 연속, 토요타 시에나는 6년 연속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세그먼트 별 결과를 보면, 토요타 브랜드에서는 프리우스V가 컴팩트 MPV(Compact MPV) 부문에서, 툰드라가 대형 경량용 픽업(Large Light Duty Pickup)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으며, 렉서스 브랜드에서는 중형 프리미엄(Midsize Premium) 부문에서 GS가 1위, 프리미엄 중형 SUV 부문에서는 렉서스 GX와 RX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토요타와 렉서스의 6개 모델이 카데고리 별 1위에 평가됐다.
지난 17일 국내 출시한 렉서스 2016 New generation RX는 미국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발표한 ‘2016 최고의 차 Top 10 (10 Top Picks of 2016: Best Cars of the Year)’에서 최우수 럭셔리 SUV(Best Luxury SUV)에 뽑힌 바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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