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두바이 챔피언십 복식 4강 탈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2.27 07: 58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0, 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복식 4강서 탈락했다. 
이리 베셀리(체코)와 짝을 이룬 정현은 2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서 열린 대회 복식 준결승서 펠리시아노 로페스-마크 로페스(이상 스페인) 조에 0-2(4-6 6(6)-7)로 졌다. 
생애 처음으로 복식 준결승까지 진출한 정현은 상금 3만 4390 달러(약 4200만 원)와 복식 랭킹 포인트 180점을 획득했다.

정현은 귀국해 내달 4일부터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뉴질랜드전에 나설 예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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