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로' 김민정, 먹방보다 매력적인 애교 여신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2.27 13: 01

배우 김민정과 걸스데이 유라가 찰떡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김민정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애교를 대방출하며 시선끌기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올리브TV '2016 테이스티로드'(이하 테이스티로드) 2회에서는 장혁과 조세호가 테로 가이드로 출연해 MC 김민정, 유라와 맛집으로 향했다.
먼저 장혁은 뮤직비디오 촬영 2주 전에는 혹독하게 다이어트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밝힌 유라에게 "복싱과 운동으로 몸매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힌 뒤 "이걸(테로) 계기로 양을 좀 줄이더라도 이 것 저 것 맛있는 걸 먹으면 건강해진다. 건강해지면 웃음이 나고 긍정에너지가 생긴다"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또 조세호는 김민정과 동갑이라는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엠마왓슨 같은 존재"라고 칭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조세호는 두 사람과 안동갈비 폭풍 먹방을 하는 동시에 갈비에 고추냉이를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는 팁까지 공개했다.
유라는 고기를 보자마자 "일주일동안 네가 너무 그리웠다"며 신나게 먹은 뒤 흥을 감추지 않고 춤으로 감동을 표현했다. 또 유라는 고기의 신이라 칭하는 조세호를 가볍게 누르고 진정한 고기의 신으로 등극했는데, 이 떄 유라에게 진 김민정은 넘치는 애교로 조세호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후 김민정은 유라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해 안방에 웃음까지 선사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테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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