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신황제 유영혁의 유베이스, 예일모터스 완파하고 대회 2연패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2.27 19: 44

유영혁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말이 참이었다. 카트 신황제 유영혁이 이끄는 ‘유베이스-알스타즈'가 단 한 판에 내주지 않는 완벽함으로 카트라이더 버닝타임 2연패에 성공했다.
유베이스-알스타즈는 27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이하 버닝타임)’의 '예일모터스&그리핀'과 결승전서 세트 스코어 2-0(4-0 4-0) 완승을 거뒀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승리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문호준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며 신황제로 등극한 유영혁이 이끄는 '유베이스-알스타즈'는 유베이스-알스타즈’는 첫 경기부터 문호준의 ‘알앤더스’를 만나 패하며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패자전을 통해 기사회생하고, 다시 만난 ‘알앤더스’와 ‘쏠라이트-인디고’를 연이어 제압하며 최종 결승까지 올랐다.

박건웅 문민기 김선일 등이 포진한 '예일모터스&그리핀’도 결승까지 승승장구 했지만 팬들이 결승전  94%의 압도적인 지지를 뒤집지는 못했다. 
첫 세트 1라운드부터 포인트를 올리기 시작한 '유베이스-알스타즈'는 마지막 라운드가 된 2세트 4라운드까지 단 한 판도 패하지 않으면서 완승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을 차지한 유베이스는 우승 상금 3200만원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2위 예일모터스&그리핀은 2000만원, 3위 쏠라이트-인디고는 1200만원을 수여받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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