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 맨시티와 계약 업그레이드...4년 900억원 규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2.28 13: 00

세르히오 아게로(28)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5200만 파운드(약 900억 원) 규모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다.
아게로와 맨시티가 더욱 친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아게로가 맨시티와 5200만 파운드 규모의 새로운 계약에 합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2011년부터 맨시티에서 뛴 아게로는 입단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3골을 넣으며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활약한 아게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맨시티에 자신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알렸다.

아게로는 절대 놓칠 수 없는 맨시티는 아게로와 계약이 2019년까지 3년이나 남았음에도 더욱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더 선'에 따르면 맨시티는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해 총액 5200만 파운드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다.
아게로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계약보다 3만 파운드(약 5190만 원)가 더 많은 주급을 받게 됐다. 즉 아게로는 2020년까지 맨시티로부터 매 주 25만 파운드(약 4억 3250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 셈이다. 이는 맨시티에서도 가장 많은 주급으로 알려졌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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