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연장 끝 신한은행 4연패 내몰고 7연패 탈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2.28 16: 52

KDB생명이 연장 혈투 끝에 신한은행을 제물로 7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구리 KDB생명은 2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서 78-74로 승리했다. 
꼴찌 KDB생명은 이날 승리로 7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며 7승(26패) 째를 올렸다. 반면 5위 신한은행은 4연패의 늪에 빠지며 13승 20패를 기록했다.

KDB생명은 플레넷 피어슨이 21점 6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한채진이 14점 7리바운드, 조은주와 이경은이 각 13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신한은행은 모니크 커리가 25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빛이 바랬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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