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풀타임' 포르투, 벨레넨세스 2-1 격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2.29 06: 29

석현준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포르투가 벨레넨세스를 물리쳤다.
포르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이라 리가 24라운드 벨레넨세스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포르투는 17승 4무 3패(승점 55)가 돼 1경기를 덜 치른 벤피카(승점 55)와 승점이 같아졌다. 그러나 골득실에서 밀려 3위에 머물렀다. 벨레넨세스는 7승 7무 10패(승점 28)로 12위에 기록됐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석현준은 적극적인 몸싸움을 바탕으로 포르투의 공격을 이끌었다. 석현준은 선제골이 나오는데 몸싸움 등으로 힘을 보태며 포르투의 승리에 기뻐했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공격으로 벨레넨세스를 몰아친 포르투는 전반 9분 야친 브라히미의 득점포로 앞서갔다. 전반 18분에는 상대 수비수 토네우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포르투는 후반 15분 후안투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승리에 영향은 없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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