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무릎 내측인대 경미 손상… 6주 재활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2.29 10: 31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의 부상 부위가 인대 손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LG 측은 29일 "오지환의 좌측 무릎 내측인대에 경미한 손상이 확인됐다. 길게 6주간 재활 등을 거치면 그라운드 복귀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지환은 현재 이천 챔피언스파크에 입소해서 재활을 시작했다.
오지환은 지난 22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회초 2사 2루에서 도루 중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된 뒤 조기 귀국해 검사를 받았다.

양상문 LG 감독은 29일 "오지환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다. 긴 공백은 아니라 다행이다. 4월 중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drjo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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