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경찰서, 다문화가정·탈북민 위기 효과적 지원 협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2.29 21: 00

 부산남부경찰서는 29일 남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희망의 전화 등과 함께 다문화가정·탈북민 위기해결 '논스톱(Non-Stop) 긴급지원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업무체결은 그동안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경찰보호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업체제가 구축되지 않아 개별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번 관련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가정폭력, 가출위기 등 지속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가정을 사전에 발견해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방문지도사를 통해 위기가정을 발견하거나 상담한다. 남부교육지원청과 희망의 전화는 상담 연계, 법률홈닥터는 법률상담, 남부경찰서는 긴급보호 및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부산남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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