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신한, 금융 혜택+데이터 혜택 '신한 T주거래 통장/적금'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3.01 01: 31

 SK텔레콤은 신한은행과 함께 데이터 혜택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신한 T주거래 통장 / T주거래 적금’을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계좌이동제 도입 등으로 금융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은행과함께 ‘신한 T주거래 통장 / T주거래 적금’을 출시했다.
이통사와 카드사가 단말기 구입 부담을 줄이는 형태의 금융 제휴혜택은 기존에도 있었다. 그러나 이통사와 은행이 제휴해 ‘데이터 특화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 이용자는 ‘신한 T주거래 통장’을 통해 통신비를 자동이체 하면 전자금융 수수료 및 ATM 인출 수수료를 면제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가입 후 3개월 동안 고객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의 50%를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밴드(band) 데이터 51 요금제 이용자가 ‘신한 T주거래 통장’에 가입할 경우 3개월 동안 기본 데이터 6.5GB에 더해 추가로 3.25GB를 제공 받아 매월 9.75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한 T주거래 통장’ 출시 기념으로 5월까지 가입자에 한해 3개월 간 11번가 11% 할인 쿠폰도 매월 제공된다.
한편, SK텔레콤과 신한은행은 ‘신한 T주거래통장·적금’ 출시를 기념해 4월 22일까지 가입자 대상 추첨을 통해 노트북, 태블릿, 상품권, T데이터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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