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경쟁' 나폴리, 피오렌티나에 발목...이과인 25호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3.01 07: 25

치열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나폴리가 피오렌티나에 발목을 잡혔다.
나폴리는 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2015-2016 세리에 A 27라운드 피오렌티나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한 나폴리는 17승 7무 3패(승점 58)가 됐다. 선두 유벤투스(승점 61)와 승점 차이는 3점. 피오렌티나는 16승 5무 6패(승점 53)으로 4위에 머물렀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피오렌티나다. 피오렌티나는 전반 6분 마르코스 알론소의 득점포로 먼저 앞서갔다. 그러나 피오렌티나의 리드는 잠시였다. 나폴리는 불과 1분 만에 곤살로 이과인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피오렌티나와 나폴리 모두 그 이후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소득은 없었다. 리그 25호골로 득점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한 이과인만 돋보였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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